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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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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관리자      조회조회 :4,962회 등록 2019년 09월 23일 17: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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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등치

주천에서 영월 방향으로 가다가 처음 만나는 고개가 군등치다. 주천면 주천리에서 한반도면 신천리로 넘어가던 고개를 일컫는데 깍아 지른 듯한 벼랑길을 올라가면 아래는 깊은 물이 굽이치는 매우 험한 고개이다.

고개를 오르면서 단종이 "이 고개는 무슨 고개인 데 이다지도 험한가?"라고 물으니 수행하던 왕방연이 "노산군께서 오르시니 군등치라 하옵지요"라고 대답했다. 임금이 오른 고개라 하여 군등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고갯마루에는 군등치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그 아래에 있는 동네를 "군등치 마을"이라 한다.


■ 교통안내
● 자가용 이용 : 영동고속도로 - 만종 I·C - 중앙고속도로 - 신림 I·C - 88번 국도 - 영월방면 - 영월책박물관 부근 - 군등치(주천면~한반도면 사이)